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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천 다리' 사건 수사 급반전…요양병원, 절단 과정 의문 증폭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19 1 Dailymotion

인천의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 수사가 배출 경위를 확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. <br /> <br />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다리가 발견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오리무중이던 이번 사건은 전날 인천 모 요양병원 관계자가 "발견된 다리가 우리 병원에서 배출된 것일 수 있다"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곧바로 다리의 유전자(DNA) 정보를 해당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것과 대조했고, 두 DNA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이날 전달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경찰 수사 방향도 살인 등 강력범죄 용의자 추적에서 병원의 의료용 폐기물 처리 경위 조사로 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을 골라내는 작업 중 직원이 붕대에 감긴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를 발견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초기 경찰은 신체 일부가 절단된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 연루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의 다리가 절단되면 심한 출혈이 동반되는 만큼 신체 주인이 이미 사망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신체 다른 부위를 찾기 위해 전국 5개 지방경찰청의 체취증거견 8마리를 동원해 재활용품 처리시설을 수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날 나온 DNA 일치 소견으로 사건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"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한 환자의 다리를 절단한 뒤 규정에 따라 의료용 폐기물 처리 용기에 버렸으나, 청소 직원이 석고 붕대(깁스) 쓰레기로 오인해 잘못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"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`의료용 폐기물이 일반 재활용품에 섞여 들어갔을 것`이라는 추측성 글이 떠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인체 조직을 포함한 의료용 폐기물은 전용 용기에 담아 다른 폐기물과 엄격히 분리해 수집·운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환자의 다리가 왜 의료용 폐기물로 처리되지 않았는지, 병원 의료진이 다리 절단 과정에서 의료법을 준수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은 신경외과, 외과, 한방과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으나 별도의 수술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190827349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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